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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바이크(오토바이)의 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
    • 작성자

      푸른늑대

    • 작성일

      2023-11-23 00:07:56

    안녕하세요. 유튜버였었지만 지금은 무기한 활동을 쉬고 있는 유튜버 아닌 유튜버 같은 뭔가인 푸른늑대입니다.


    지금까지 앵그리라이더 홈페이지를 쭈우욱~~ 관전만 하다가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들어와 글을 하나 쓰게 되었습니다.


    요즘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환경부의 정말 말도 안돼는 어거지 진행중인 소음진동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가 시끄럽니다.


    우리 라이더들에게 가작 직접적인 문제이기도 하고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죠.


    물론 이호영 변호사님께서 여러가지 법적 진행을 하시면서 정상화(됬...죠?) 노력을 하심에 다행이지만요.


    그런데 정말 재밌는 것은 환경부의 그 소음진동법 개정이 어쩌면 뻘짓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여기서 할까요? 제 채널에서 말을 해도 되는데 말이죠.


    물론 그래도 되지만 지금부터 여러분이 읽으실 이 글은 상당히 심각한 글이라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선재적으로 먼저 알고 계시면 좋을 이야기라 이곳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 글은 제가 개인적으로 수집한 정보들을 추합하여 결론까지 내는 글이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되도록이면 많은 라이더들 분들께 구전으로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1. "딸배들은 다 죽어야 해!!!" 바혐인들의 자살행위.


    현재 우리들은 굉장히 편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AI가 발전하며 자동화가 이뤄지고 정보의 교류가


    이전화는 다르게 수십, 수백배의 속도와 용량으로 증가하고 있죠. 그리고 그러한 편안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굉장히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편리함은 누군가의 땀으로 이뤄진다는 것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단지 내가 돈을 내면 당연히


    이뤄지는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착각에서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편리함과 편안함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1년 365일 4계절 어느 순간이건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원하는 음식을 빠르고 편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이죠. 이는 누군가는 음식을 시킨


    당신을 위해 대신 몸으로 움직여 전달해주기에 가능한 것이고 그 일을 수행하는 분들이 배달라이더 분들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그 위세가 최정점을 찍던 2020년 중반에서 후반까지... 많은 사람들은 배달음식을 시킴으로서


    집에서 외출을 해 많은 사람과 접촉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집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는 배달라이더 및 누군가가 당신의 물건을 집까지 열심히 움직이며 전달해 준 덕분에 가능했죠.


    당시 유튜브 활동을 한참 하던 저는 그런 배달라이더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실시간 방송도 했습니다.


    그 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들은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이 몰린 장소에서 감염의 위험을 품에 안고 외식을 해야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잘 안하는 모양입니다. 배달라이더들이 바쁘게 지나가면 "시끄럽다!" "불법충들!" "저것들은 다 죽여야 한다!"


    라는 말로 자신들이 누려온 안전과 편안함이 누구에 의해서 이뤄진건지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배달라이더들의 배송료는 어느정도 정상화 되고 금액도 올라갔지만 수요는 줄어들고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사우동만 하더라도 단 2개월만에 없어진 


    자영업소가 무려 4곳이 되었고 지금은 더욱 빠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각 점포를 찾아가 점주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문제의 심각성은 극명하게 나오더군요.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 이러다가 배달이 아닌 테이크 아웃이 보편화 되겠구나..."라고요.


    그런데 그 일이 현재를 현실되어가고 있고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사람들은 배달비가 올라갔다는 명목으로


    "배달 주문하고 직접 찾아가서 가져오겠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과연? 과연??


    지금까지 그 편안함을 잘 누리던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테이크 아웃을 하는 행위를 얼마나 할까요? 


    작심 3일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현재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보면 알겠지만 사상 유례 없이 가파르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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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상승이 멈추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죠. 이러한 상황에서 고육지책으로 테이크 아웃을 한다고 하면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파렴치하게도 배달라이더들이 받는 배달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배달음식의 값이 올라간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배달라이더들을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아직 너무나도 많다는 겁니다. 현재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기준금리는 5.5%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3.5%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물가가 오르는건 당연합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와 동등하게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도 따라가거나 못해도 5%선을 맞춰야 외화유출을 막으면서 환율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여간 좀 옆으로 갔는데...


    어쨋건 사람들은 끝까지 이런 경제적 상황을 포괄적으로 알지는 못하면서 배달음식의 비용이 배달라이더들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테이크 아웃을 하겠다고 하는데... 테이크 아웃이 문제가 아닙니다. 배달앱, 배달라이더... 아니...


    자영업 자체가 대붕괴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공중부양 중인 자영업자들... 이젠 붕괴의 시간만 남았다.


    아... 붕괴:스타레일 이거 아닙니다.(그렇다고 제가 저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푸늑이 저 게임을 하고 있다!"


    안한다니까요!!! 어흐흠! 하여간...


    현재 자영업자들의 재정상태는 정말 참담을 떠나 임페르노(불지옥)입니다. 작년부터 정부가 알게 모르게 국민들 몰래


    전기, 수도, 가스, 석유값을 살금살금 올리더니 사상 초유의 한전 흑자임에도 부채가 더 쌓이고 있다며


    전기료 인상을 또 예고 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들에겐 "빨리 죽으세요!"라는 말과 같은 것이죠. 물가도 오르는 판인데


    기초적인 운영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영업을 하기 힘들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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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자영업자 전체 부채 1000조 돌파... 제가 처음 이 정보를 얻은 당시인 2021년엔 600조를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1000조를 넘어 약 1100조를 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태는 정말 심각한 사태이고 이게 터지는 순간


    자영업뿐만 아니라 금융권에도 큰 타격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의 연채율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며 


    제가 마지막으로 조사한 연채율은 7.5%에 다다르고 있었죠.


    만약 이 사태가 내년에 터진다고 하면... 과연 경제적 타격은 어디어 얼마나 연계되어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바혐인들이 말하는 "딸배새끼들 다 뒈져버려라!!!"라는 말이 과연 그들 입에서 나올 법한 말일까요?


    그들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이미 상황은 내년 중후반부에 위에서 보여드린 사태가 터지기로 예정된 것이 기정 사실입니다.


    바혐인들이 그렇게도 바라던 배달라이더들이 없어지는 사회가 온다는 것이죠.


    그런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배달라이더들이 사라졌으니 이젠 배달을 할 수도 쓸 수도 없기에 알아서들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합니다.


    제가 제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배달라이더 분들이 당신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먹으라."고...


    그 편안함을 누리면서 살아오던 사람들이 이젠 내년이라는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의 시점에서 갑자기 배달을 못쓰면 어떻게 될가요?


    아주 재밌는 광경이 벌어질겁니다. 


    3. AI를 통한 자동화 로봇으로 배달... 웃기고 자빠졌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아마존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실행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성공적으로 실패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개같이 망했다는 말입니다. 무슨 이유로?


    말이 좋아 AI기반으로 드론을 이용해 배달을 하는 것이고 꿈과 같은 기술력이겠지만 현재의 도시구조상 엄청난 복잡성과


    변수가 많은 도심을 드론이 홀로 날아다니면서 배달을 한다는 것은 사람들 머리 위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제 유튜브에서도 말했지만 드론이 날아다니면서 소형물품을 배달하면 사람들이 가만 놔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집집마다 드론 착륙장이 확보되었다 하더라도 요즘 아이들의 특성상 그 날아다니는 드론들을 가만 놔두겠냐는 것이죠.


    아마 아이들은 실사판 FPS를 즐기게 될겁니다. 아파트로 예를 들자면 자신의 아랫집에 드론이 날아와 착륙장에 드론이 착륙하려 하면


    그걸 보고 있다가 격추시킨다며 물건을 던지지 말라는 법이 없죠. 더욱이 그 드론이라는 것이 치킨 한 박스를 들고 날아다니려면


    소형 드론이 아닌 중,대형드론으로 날아다녀야 그만한 무게를 감당하며 날아다닙니다. 그런데 그런 중대형 드론이 갑자기 


    내 머리위로 떨어진다? 실제로 아마존에서 드론 서비스를 하며 추락사고가 빈번했고 심지어 추락하는 드론에 사람들이 맞아


    부상 혹은 사망사고까지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바혐인들은 배달라이더들이 없어지면 드론으로 배달을


    하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이미 위험에 대한 사례가 있음에도 배달라이더들이 없어져도 된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내년의 경제가 반 강제적으로 배달라이더들을 없애겠지만....


    4. 그런데 바이크의 시대가 열린다?


    네.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언제나 가능성이지만 그때 가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이죠. 아직은 확정할 수 없습니다.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모아 온 정보들에 의하면 그럴 가능성이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바혐인들도 그렇게 자신들이 욕하고 비난하던 바이크(오토바이)를 울며 겨자먹기로 탈 수 밖에 없게 될겁니다. 


    어째서냐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대중교통비가 알게 모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 이용기 1250원 하던


    지하철과 버스요금이 1400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청소년과 아동도 일괄 상승했죠. 이건 예고에 불과합니다. 앞으로는 1500원,


    1650원, 1800원 이런식으로 점차 오를겁니다. 거짓말 같다고요? 저도 거짓말이길 바랄뿐입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그렇지 않네요. 대중교통비가 오르면 개인 승용차 타고 다니면 된다고 말씀하실겁니다. 과연... 과연 그럴까요?


    현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쟁중입니다. 헤즈볼라가 이 전쟁에 가담을 했고 제 5차 중동전쟁으로 확산될 조짐이


    너무나도 확실시 되어가고 있습니다. 중동전쟁이 일어나면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요? 국제유가가 상승합니다.


    기본적으로 국제유가가 베럴당 100달러면 각 국가들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만약 실질적으로


    제 5차 중동전쟁이 일어나면 베럴당 100달러가 아니라 250달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과연


    개인 사륜차를 당당하게 끌고 다닐 수 있을까요? 현재도 베럴당 120달러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는 판인데?


    제 생각으론 베럴당 130~150달러가 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현재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을 처분하기 시작할거고


    처분하려고 해도 처분이 안돼는 상황이 올겁니다. 사람들은 편하게 타고 다니던 습관 때문에 버스나 지하철에 


    지옥같이 다른 사람과 몸을 찡겨가며 출퇴근을 하고 싶지 않을 것이고요. 그런데 유가는 올라갑니다. 멈추지 않을겁니다.


    그럼 어떻게 할 건가요? 대중교통비도 그렇게 되면 저말 2000원씩 내야할텐데...


    답은 하나입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슈퍼커브 한 대를 사서 그걸 타고 출퇴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도 혐오하는


    바이크를 바혐인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타고 다닐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닥치게 된다는 것이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이 빨리 끝날거라고요? 누구 마음대로? 아직 러-우 전쟁도 끝나지 않은 상황인데?


    전쟁을 하는 동안엔 당사자들이 죽어 나갑니다. 전쟁이 끝나면 다른 국가들이 죽어나갑니다. 왜? 전후복구 처리때문에...


    그때 전세계의 경제가 우로밀착 좌로밀착 하면서 대 혼돈이 일어나느 것이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동아시아의 정세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중국은 러-우 전쟁과 이-팔 전쟁에서 이미 대만


    침공에 대한 시나리오 시뮬레이션을 돌린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순간... 동남아와 동북아는


    그야말로 경제 자체가 50년은 후퇴하는겁니다.


    그런데 멍청하게 바혐이나 하고 있고 열심히 자신의 가정을, 사회의 경제 일부를 지탱하는 배달라이더들을 "딸배"라고 하며


    심지어 "딸X헌X"라는 채널이 생기며 전국에 사람들이 자신이 무슨 영웅인것 마냥 배달라이더들을 잡고 다니는 짓거리를 보면


    이 나라가 얼마나 한심한 작태를 보이는 민족인지 세삼 통감하게 됩니다.

    (남이 먹고 살아가는 생계에 자기들이 정의의 사도인 척 카메라 들이밀며 경찰행위를 하는 인간들... 먹고 사는 문제에 쓸데없이 참견하다 객사하고 싶은건지...)




    마치며...


    라이더들의 문제는 그냥 바이크라는 탈 것의 문제, 라이더라는 운전자의 문제가 아닌 경제, 사회, 문화, 법률, 제도 등등


    굉장히 다양하고 광범위한 문제임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려고 하고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들으려하고


    자기가 기분 나쁜 것엔 쓸데없이 혐오를 하면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것에 그냥 답답할 뿐입니다.


    방대한 자료를 찾아 볼 생각도 안하고 바혐을 하고, 조사나 연구도 안해보고 바혐을 하고,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하지도 않으면서 바혐을 하는 바혐인들과 이 바혐민국은 그냥 답이 없는 국가로 제 눈엔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플래닛 노트"님이 일본으로 이민을 간 것일까요? 저도 이젠 그 분 처럼 심히 이민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간절하네요.

    등록된 댓글

    바린스쿨 작성일

    남겨주신 글 읽어봤습니다. 현재 우리의 상황에 아주 유용하고 필요한 내용들로 보입니다. 라이더가 도로에서 자유로워 지는 그 날까지 다함께 화이팅 합시다.

    8bcb0870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바이크의 시대가 열린다는 말에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실제로 많이들 늘어나고 있고요. 배달부분은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emeyes 작성일

    유튜브에서 댓글에 쓰신 의견 듣고 무슨 뜻인가 궁금했는데 자세한 의견이 여기에 있었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