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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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진입금지 도로들 허용도 안 해주고 차랑 같이 다니다가 사고날까 봐 그렇게 우려되면 차라리 저렇게 옆에다가 이륜차만 따로 다니라고 전용차로라도 깔아주는게 더 낫지 않겠나 싶었는데 이걸 실현하시려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 거제시 어느 시의원, '이륜차 전용도로 재정비'를 촉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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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어느 한 시의원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륜차 전용도로'와 관련한 발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발언에 따르면 거제시민 10명 중 6명이 조선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선소 특성상 출퇴근 시 회사버스, 이륜차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는데 도로교통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거제시에서 2022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 비중 중 이륜차 사고가 타 경남권이나 전국의 이륜차 사고율에 비해 현저히 높은 실정인데 거제시가 타도시에 비해 이륜차 이용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륜차 전용도로 및 이륜차에 알맞은 교통 시스템이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이륜차 교통사고율이 높은 편이라고 하였으며, 이에 이륜차 전용도로 재정비를 촉구한다고 발언하였다 하네요 아래 링크된 기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1번링크) 이륜차 전용도로 유사 사례로는 평택시 만세로의 사례를 들 수 있겠습니다. (2번링크) 평택시 만세로 관련 기사에 따르면 "평택 청룡교부터 청룡사거리까지 전답과 인접한 1㎞ 구간은 농기계와 이륜차 등이 다닐 수 있도록 너비 U형 볼라드가 세워졌다." "시 관계자는 “법적으로 농기계 전용도로가 따로 있는 건 아니다. 해당 구간은 도로 확장 당시 보행자와 자전거, 이륜차 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한 도로”라며" 라는데 평택시 관계자의 인터뷰에서 보이듯, 이륜차 전용도로자체가(만세로) 법령 근거 없이 지자체 임의적으로 설치해 놓은 구간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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